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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6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개미 직장인 J의 소비를 자제하는 방법 저는 자산이 아닌 소비에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는 나름 재테크에 최적화된 스타일인데요. 이런 저도 소득에는 한계가 있기에 소비를 최대한 줄여서 재테크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회사를 퇴사하게 되는 그날엔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졌기를 바라는 바람 때문에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개미 직장인 J의 소비를 자제하는 방법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면 뭐라도 해야 달라질 가능성이 1%라도 있으니 전 최대한 투자금을 늘리기 위해 소비는 자제하는데요. 소비하기 전에 아래의 몇 가지 방법들을 활용해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1> 오늘의 치킨 한 마리, 피자 한 판은 은퇴 시기를 한 달 늦춤을 상기 은퇴를 막연히 해야지 하는 게 아니라 시기를 정해놓고 그때까지 모아야 할 금액을 계산합니다. 매월 말에 월말 결산을 하면서 내.. 2023. 7. 1.
이제 다시 개미 직장인으로 복귀해야 하네요. 휴가 마지막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휴가 시작할 때만 해도 나름의 긴 휴가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끝입니다. 내일부턴 다시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해야 하고 하루하루 또 바쁜 일개미로 살아야겠지만 어느 정도 머리를 비워냈더니 휴가 전보다는 잘 적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역시 삶에서 쉼표 한 번씩 찍어주는 건 꼭 필요한 거 같아요. 저는 나이 40대 중반쯤 되면 인생의 답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고민의 종류만 달라질 뿐 20대 직장인일 때나 40대 직장인일 때나 내가 어느 길로 가야 맞는 건지 확신이 서지 않는 건 같네요. 다만 20대 직장인일 때와 달라진 점은 그때는 지금 이 나이쯤 되면 그래도 좀 다르겠지 하는 근거 없는 기대감으로 실행으로 옮겨야 하는 일들을 다.. 2023. 6. 19.
생애 처음 맛본 양꼬치에 눈뜨다 생애 처음 맛본 양꼬치에 눈뜨다. 어제 대천부양꼬치 덕소점에서 인생 첫 양꼬치를 먹어봤는데 역시 '세상 모든 고기는 진리'라는 걸 느꼈습니다^^ 양고기는 냄새가 날 거라는 막연한 거부감이 있었지만 이번 휴가 기간 동안은 평소 안 해보던 것들에 도전해 보자는 작은 목표가 있어서 안 먹어보던 음식도 먹어봤는데 예상외로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양꼬치와 약간 불맛이 나는 새우꼬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유독 그 양꼬치 집이 맛있던 건지 다른 데선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친구의 탁월한 맛집 선택으로 제 음식 선택의 폭을 한 단계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양꼬치집에서 함께 한 이 친구들은 제 인생의 2/3를 함께 해온 친구들입니다. 전 생활에서 미니멀을 실천하는데요. 인.. 2023. 6. 17.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물멍을...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물멍을... 오늘은 휴가 둘째 날입니다. 이런 황금 같은 휴가 기간이 언제 또 있을지 몰라서 기회가 왔을 때 알차게 보내자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물멍을 하러 공원을 다녀왔어요. 원래 여름엔 더워서 돌아다니지 않는 편인데 복잡한 머리를 비울 때는 물멍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갔고요. 평일 오전이었는데 생각보다 공원에 사람이 많아서 놀랐네요. 공원까지 갈 때는 더웠는데 막상 공원에 도착해서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으니까 시원하니 잡념이 사라지는 기분이더라고요. 바람이 내 머릿속을 비워 가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흙길을 밟아본 것도 얼마만인지... 산책이나 운동도 하려고 맘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건데도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참 멀리하고 살았네요. 오랜만의 산책과 물.. 2023. 6. 14.